유지곤 예비후보는 8일 이수아트홀 소극장에서 서구 청년들과 함께 제작한 음반 '그대에게' 출반기념회를 열고 '서구 도시경쟁력은 어디서 오는가' 토크콘서트로 서구가 발굴해 육성해야야 할 미래먹거리와 가장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서구 청년들과 결성한 밴드 '서갑소년단'과 함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는 응원가 '그대에게'와 '내일을 향해'를 부르며 기존 행사와 다른 신선한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출반기념회에는 이용득 민주당 상임고문, 허태정 전 대전시장, 동구 정경수 예비후보, 서구갑에 출마하는 장종태, 안필용, 이영선, 이용수, 이지혜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용득 상임고문은 "어려운 삶 속에서 노력을 통해 입지전적인 성장을 개척한 청년 정치가로서 국민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펼쳐나가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 세계를 다니며 익힌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사회에 접어든 전 세계와 우리나라를 무대로 블루오션인 실버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 및 시범사업을 추진해 서구를 양질의 일자리와 높은 소득을 올리는 가장 행복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낮은 정치 행복한 정치를 꿈꾸는 사람이다"며 "그런 생각을 출반기념회에 담아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행사로 준비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유 예비후보는 1981년 대전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공대를 만학도로 졸업하고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카이스트 창업원 보조공학기업인 카이로보틱스 대표로 지역사회에서 오랜 활동을 해왔으며, 제22대 총선에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