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1000여개의 민원을 54개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21년 2개 분야(청소·환경, 행정지원)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3년 1월부터 행정 전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분석 결과 월평균 이용자 수는 1307명(일평균 23명)이며, 평균 이용 시간은 23초였다.
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10시로 나타났다.
또 메뉴 검색보다 키워드 검색을 더 많이 활용했다.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주민등록등․초본 △장애인일자리사업 △여권발급 등이 최다 키워드로 조사됐다.
챗봇을 통한 민원 접수는 월평균 24건이 들어왔다.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청소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행사 홍보 등 세부 메뉴를 확대해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답변내용 현행화 및 지속적인 AI학습을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24시간 365일 원하는 분야의 민원상담 및 검색이 가능하고, 쓰레기 신고 등 각종 생활 민원 접수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챗봇 가입자 수는 63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