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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올 신규주택 2만세대 나온다

아파트 1만8097세대 등... 도안 2단계 대거 공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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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7 17:3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대전지역에 신규 주택 2만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유형별 신규물량은 아파트 1만8097세대, 다세대 및 연립주택 89세대, 단독·다가구주택 2092세대로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공급실적 5500여세대 보다는 많은 물량이지만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 주체들이 분양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어 공급물량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1만8097세대를 비롯해 다세대·연립주택 89세대, 단독·다가구주택 2092세대 등 총 2만278세대의 신규주택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분양주택은 1만5164세대, 임대주택은 2933세대가 시장에 나온다.

공급 방식별로 민간건설이 1만3502세대(7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비사업3396세대(19%), 공공건설 1199세대(7%)다.

전체 공급 물량은 지난해 실적(5542세대) 대비 1만5000세대 늘었다. 이는 지난해 공급이 계획됐던 일부 물량이 올해로 연기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치구별로는 임대포함 동구 339세대, 중구 4482세대, 서구 2643세대, 유성구 8689세대, 대덕구 745 세대가 공급을 준비 중이다. 공공 부분은 도시공사 399세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800세대가 예정됐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대흥2구역 재개발조합 1278세대를 비롯해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930세대,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 1778세대, 회덕지역주택조합 745세대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의 공급이 눈길을 끈다. 도안 2단계 지역에서만 7개 단지 6843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도안 2-3지구 1754세대 공급이후 2년여 만이다.

이와 함께 올해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총 1만9898세대로, 아파트 1만6405세대, 다세대‧연립 239세대, 단독‧다가구 3254세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입주실적은 5461세대였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주택 공급은 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어 일정량 이상의 공급이 중요하다”며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반등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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