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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현장 방문

올해 상반기 청주 북이~음성 원남 구간 순차적 개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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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8 15:4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1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 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증평군 민생현장 방문 일정으로 올해 상반기 개통 계획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1990년대초 개통된 청주~제천간 국도변 시가화에 따른 신호교차로 증가와 선형불량으로 교통정체가 심화돼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총 57.8㎞를 신설 및 개량하는 자동차전용도로 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제천간 기존노선 대비 통행시간이 종전 120분에서 80분으로 40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7년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제천까지 2·3·4공구 전구간이 공사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 청주 북이에서 증평 도안 구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보며 사업 장기화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속한 개통이 시급함을 피력했다.

특히, 기존 노선 개량으로 교통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증평 도안 ~ 음성 원남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당부하고 2025년 준공 예정인 음성 원남~충주 중앙탑 구간의 연내 준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협조를 당부했다.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준공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적극 지원하고 사업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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