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이은권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종선·조원휘·이금선·김선광·이재경 시의원 등 지역 정계 인사와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대전 유성 출신으로 대전경찰청장으로 대전 치안을 책임지며 유성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유성의 발전을 고민했다"며 "당리 당략의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34년간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각오와 신념을 국민께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축사에 나서 이은권 위원장은 "4월 10일 윤소식 예비후보의 이름처럼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대전 유성에서뿐만 아니라 대전 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해서 윤석열 정부의 힘을 보태야 한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민생 속으로 찾아가 국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고싶다"며 "예비후보로서 쉴 틈 없이 맡은 소임을 다해왔고, 이젠 제 열정과 치열함을 고향 유성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의원이 관행적으로 누려왔던 불체포특권을 앞장서서 포기하고, 본 회의와 상임위원회 불출석 시에는 세비도 반납할 것"이라며 "기득권과 관행은 모두 벗어 버리고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