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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베트남 하우장성, 글로벌 인재 유치·양성 ‘맞손’

유학 지원, 한국어 교육·문화교류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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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2 14:15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최근 베트남 하우장성에서 열린 교류 협약식에서 이희학 총장과 하우장성 관계자 등이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가 베트남 하우장성 노동보훈사회국과 글로벌 인재 유치·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목원대에 따르면 목원대와 하우장성은 협약에 따라 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된 하우장성 출신 학생 대상 유학 지원, 한국어 교육 및 문화교류, 취업 교육 및 학습개발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해 우수한 해외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목원대는 해외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도 협약을 통해 입체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우장성 노동보훈사회국은 “목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유학프로그램 개발 및 졸업 후 하우장성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투아잉 하우장성 인민위원회 부회장은 “그동안 베트남과 한국의 파트너십 전략이 매우 강력하게 발전하고 여러 분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했다. 554명의 하우장성 근로자가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 외에 많은 학생이 한국에서 학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우장성에는 2만명 이상의 고등학생이 재학 중이어서 인재 양성 잠재력이 큰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목원대는 100여명의 하우장성 출신 학생들과 1000명 이상의 베트남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하우장성 출신 학생이 중부권 최강의 혁신대학인 목원대에서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원대는 중국·몽골·베트남 대학 등에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1월 중국 산동외사직업대학교와 글로벌 공유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2월에도 몽골 후레정보통신대·몽골인문대, 베트남 노동조합대와 각각 글로벌 공유 캠퍼스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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