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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품종 감초 국산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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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5 14:3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시 신품종 감초 재배 모습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는 올해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로 '약방에 감초'라는 여러 산업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판매 확대 △신품종 국산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제천시는 현재 관내 6개 농가 1ha 규모의 신품종 감초 종근을 종근 증식해 2027년까지 50ha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종근을 선별·저장해 농가에 확대 보급과 구축된 원료 처리시설을 통해 고품질 감초 원료를 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초 국산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한방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보유중인 대규모 한방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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