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 고영민)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에서 글로벌청년취업(GE4U)사업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상북도 간의 ‘글로벌청년취업(GE4U)사업’을 위한 협약식에서 2011년도 우수해외취업사례에 대한 발표했다.
글로벌 청년취업(GE4U: Global Employment for U)은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대학·지방자치단체·정부의 협력모델로, 관계 기관들이 연수생 모집에서 교육, 취업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새로운 연수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해외 노동시장을 겨냥한 특화된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모집·교육·취업 등 전 과정을 역할 분담해 관리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국가·직종별 우수 모델 발굴에 초점을 두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3일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지자체, 8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백석문화대학교는 150여명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목표로 연수프로그램 운영, 사업홍보, 연수생모집, 취업알선, 연수생항공료, 연수생체제비, 연수관리운영 등 다양한 사업진행과 지원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GE4U 사업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지원할 국비 예산은 총 22억5000만 원으로, 전국 8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500여명의 졸업(예정)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