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바람이 담겨있고,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이 꽃은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의 이름도 갖고 있다.
서정균 산림환경과장은 “2024년 갑진년에는 복수초의 꽃말처럼 모든 분들이 새해 복을 가득 담은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