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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58만 가구에 지급… 전년대비 80만↑

총 6조 1000억원 규모… 국세청 "복지세정 구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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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6:41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장려금 자동 신청 안내. (사진=국세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558만 가구에게 6조 1000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보다 약 80만 가구, 9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14일 국세청은 자녀 장려금의 소득기준(7000만원 미만)과 최대지급액(100만원)이 상향되고 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18.61% 하락하면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 인원 증가를 대비해 자동 신청 동의 대상을 확대하고 전용 상담센터 상담인력을 증원했다. 보이는 ARS·전화회신 서비스도 최초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자동 신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반복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 및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한다.

올해는 고령자 범위를 60세 이상으로 하향해 연간 165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복지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수상작(40건)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내달 6일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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