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충청남도 8개 시·군과 16개 기업이 합동 투지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에이에스텍 등 2개 협약기업은 2027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내 4만1728㎡ 산업 용지에 총 325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59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투자협약 기업들은 △자외선 차단제 원료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장항국가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접근 용이성 등 많은 강점이 있는 장학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항국가산단에 투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투자협약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고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는 150만㎡(45만평)로 현재 1단계 산업용지의 98%가 분양 완료됐으며, 금년 중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 및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