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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8명 “새 학기 개강하면 알바 계획”

용돈마련 위해... 집·학교 근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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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3 09:5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학생 새학기 알바 계획 조사. (알바몬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학생 10명 중 8명이 새 학기에 학업과 알바를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053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목표'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 81.0%가 '새 학기에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 ‘알바 계획이 없다’는 19.0%에 그쳤다.

대학생들이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려는 이유(복수응답)는 ‘용돈 마련’이 가장 컸다.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학기 중에 알바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응답률 78.0%로 1위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사회경험을 해보고 싶어서(26.3%), 여행이나 원하는 물건 구입 등을 위해 목돈이 필요해서(12.5%) 등의 이유로 새 학기에 알바를 할 것이라고 했다.

새학기에 하고 싶은 알바의 종류는 △음식점과 패밀리레스토랑에서의 서빙 알바와 △패스트푸드점 또는 카페 알바가 각각 응답률 25.9%와 25.3%로 비슷하게 높았다. 이어 △학원 강사 또는 과외 알바(18.1%) △편의점 알바(15.5%) △물류센터 알바(10.1%) 등 순이었다.

학기 중 알바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무지 위치'가 응답률 64.1%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시간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응답률 47.2%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시급 수준(45.1%), 노동 강도(18.8%) 등을 중요한 조건이라고 꼽았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알바 근무지 위치는 '집 근처'가 73.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학교 근처(22.7%),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2.7)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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