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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동두천역~연천역, 열차운행 재개

시험운행 분석 마쳐… 이상전압·과전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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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4 23:05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이 경원선 구간(동두천역~연천역) 열차운행을 24일 오후 4시경 재개했다.

동두천역에서 연천역으로 오후 4시 1분 출발하는 열차, 연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출발하는 오후 4시 33분 열차부터다.

해당 구간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전력공급 장애로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전력공급 장애원인은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발생하는 이상전압 및 과전류로 분석됐다.

코레일과 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위원회가 시험운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열차운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보완조치와 함께 해당 구간의 철도운행 시스템을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전력설비, 차량운행과의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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