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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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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5 14:1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더 깊고 더 넓은 지원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질 ‘2024년 충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3월과 9월 연 2회 기초학력 진단 집중기간을 운영해 학습결손을 조기 발견해 적기 지원하고, 충북 교원들이 만든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향상도 검사’를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전면 제공한다.

‘교과 진단검사’와 ‘비인지 진단검사’도 제공해,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서 개별 학습수준 파악뿐 아니라 학습유형 결과도 제공받는다.

‘비인지 진단검사’후에는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 학습상담사가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상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심리·정서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학생성장 맞춤 지원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한 ‘아이성장 책임학교’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안 선생님과 학교 밖 발달 전문가가 함께 지원하는 ‘언어·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업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아이성장 튜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습 및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초3과 중1을 기초학력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수업 내 안정적 참여를 위한 ‘학습지원 튜터’를 지원하고,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교과보충 프로그램’과 방학기간을 활용한 ‘기초학력 이음학기’를 집중 지원한다.

학교 밖 학습지원 전문기관인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비를 확대 편성해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 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틈새 없이 지원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아동의 초기 학습 결손은 이후 학령기까지 누적되어 학업과 삶에 격차를 초래한다”며 “충북의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기초 수리력 온라인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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