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4년 주요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에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새농민회는 새농민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자율조직으로, 전국적으로 총 1만 1000명의 부부로 구성된 농업인 단체다.
대전광역시회는 부부 48쌍이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청년창업농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회는 협약 이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영농창업교육생 장학금과 영농창업 교육 관련 시설장비 구축 지원, 현장실습 및 선도농업인 품목별 특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석환 한국새농민 대전광역시회장은 “고령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있는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발판 삼아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해 활력 있고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