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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꽈리고추, 일본에 간다

日 아끼모토사와 협의… 4월부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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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6 19:10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당진의 꽈리고추가 일본에 수출될 전망이다.

당진시는 지난 13일 일본 아끼모토사 대표와 수출업체인 무진식품 윤성식 대표, 당진시 오성환 경제산업국장, 이은덕 꽈리고추 작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꽈리고추 일본 수출 협의를 갖고, 오는 4월부터 수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의 주 내용은 당진시에서 생산되는 꽈리고추 월 20톤을 3월 중 생산농가와 시장가격으로 결정해 수출하고, 고추의 규격은 국내 출하 규격보다 작은 8cm로 하기로 한 것.

또, 연차적으로 일본인의 선호품종으로 농가와 계약 재배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신선채소의 판매를 위한 협의도 같이 진행돼 미니 양배추와 무, 양상추의 수입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져, 농산물유통센터에 저온저장된 양배추 8톤과 무 7톤을 1월 중에 우선 선적하고 농가 보관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의해 수출키로 했다.

당진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무진식품을 통해 수출 가능여부를 의뢰해, 11월에는 무진식품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고 꽈리고추 견본을 일본에 발송하는 등 농산물 수출을 위한 발 빠른 대책을 취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당진의 청정 농산물이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 농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위해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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