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선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중구에서 12년 3선 구청장으로서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12년 3선 구청장 재임 동안 구민이 원하는 일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나, 때로는 법적인 제한으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아 안타까움도 많았다"며 "시대가 변하면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지만 기존법에 의존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한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바로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의 경선을 잘 치르고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