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도 내 공사관리 저수지 저수율은 96.1%로 평년대비 113%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는 갑작스러운 무강우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사관리관정을 사전에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공사관리관정 182개소(1일 공급가능량 3만 3000톤)를 대상으로 정상작동 여부, 각종 전기시설의 관리 및 관정의 청결상태, 배관 누수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다.
공사는 문제점이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영농기 전에 보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수 본부장은 “급수기 이전 시설점검을 통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농민들의 영농편익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