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시정연구동아리는 주요 시책 발굴과 함께 업무상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공직 내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이다.
그런 만큼 시정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했으며, 시는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8명까지 참여하는 8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8개 동아리는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을 이용한 업무 효율 도모 △관광자원연구 △순환 경제 구축 △청년정책 발굴 △세정 발전 등의 과제를 연구한다.
시는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동아리 1개당 연간 최대 8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자발적으로 구성된 각 동아리가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세대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유로 공직 내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정 전반에 참신한 시책 발굴을 통한 서산 발전의 신동력이 되리라 기대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정연구동아리 활성화는 서산시 행정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아리의 다양한 의견에서 비롯한 창의적인 시책 발굴 및 확산으로 시의 장래가 밝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