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침묵 지키다 의미심장한 '심경고백'... 무슨 뜻?
준비 과정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서인영의 결혼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지난 9월 말 이혼 소송에 휘말린 서인영은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이후 지난 6일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라는 의미심장한 짧은 글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이혼 소송에 이어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라 그 의미는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추가 입장은 전하지 않은 서인영. 지난해 2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7개월 만인 그해 9월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으나, 약 5개월 만에 또다시 파경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앞서 서인영이 남편을 상대로 결혼 1년여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인영은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남편 귀책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주얼리 2집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그는 주얼리의 전성기를 이끌며 활약했다. 2008년 주얼리 3기 개편 후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인기를 얻었다. ‘신데렐라’, ‘못된 여자’ 등을 히트시켰고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로도 사랑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