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 코스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약 5.5㎞ 구간으로, 이동 중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을 비롯해 천안함46용사 묘역 및 한주호준위 묘소,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묘역 등 3차례 참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출발 전후로 해군군악의장대대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독립2묘역 상단과 현충지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사활동 인증을 원하는 참가자는 16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별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