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시에 따르면 '아동 급식카드'는 신체 발달이 중요한 시기에 충분한 양의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결식 아동에게 지급하는 급식 바우처다.
결식아동은 이 카드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급식카드 가맹점 수를 늘려 급식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이에 시는 20일 해미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나서 한식과 중식 등 해미면 일대의 음식점을 찾아 아동 급식카드의 취지를 알리며 가맹점 가입을 권장했다.
더불어 기존 가맹점에는 ‘싹트는 가게’ 스티커를 배부, 가맹점 홍보 효과를 높였다.
서산시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아동 급식카드 가맹점에 가입해 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식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