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학동 산불 '인명피해는?'
지난 20일 오후 1시 9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 인근에는 민가가 밀집돼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30여대, 진화 인력 200여명을 투입했다.
동구청은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500㎡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