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법령에서 정한 정기점검 의무가 없어 건축물관리자가 해당 건축물에 대한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소규모 노후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건축구조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관계공무원이 무상으로 점검하고, 건축물 안전 유무 및 관리방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6월 14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작성한 신청서를 유성구청 6층 건축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구조전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안전취약도가 심각한 건물 10개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소규모 노후 민간건축물의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 지원사업의 신청수요를 고려해 점검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