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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실무위주 슈퍼비전 운영

동구, 통합사례관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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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1 19:27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복지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지원

전 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슈퍼비전 사례회의’가 가장의 실직, 질병, 가정폭력, 방임 등 사회보호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슈퍼비전 사례회의는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분야별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위기 가구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20일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민, 관 실무자들이 모여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가졌다.

또 민, 관 복지실무자들 상호 네트워킹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사례회의에는 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밀알복지관,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라이프라인 알콜상담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구정신보건센터, 구청 민생안정계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 등 13명이 참여한다.

사례회의에서는 개별 기관의 복지서비스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의 사례를 제시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동구는 슈퍼비전 사례회의가 욕구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 대상자들의 문제에 적절히 대응, 서비스의 중복을 막고 기관 간 상호연계 및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무위주의 슈퍼비전 운영은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공동 위기관리에 필요하다”며 “구는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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