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2009~2011년까지 3년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108억원 투입한 결과 관련사업 매출액 증가가 내수 1483억원, 수출 1억3500만달러, 일자리 492명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석결과는 지난 2009년도부터 지원한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사후관리 실태조사 결과로 지난해(2010년도 성과)에도 내수 1587억원, 수출 6억달러의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 2011년까지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에 대해 기술료 및 성공부담금 으로 지원금액의 20%인 5억7700만원을 후발기업 지원금으로 적립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는 모든 지원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시제품제작과 포장디자인 및 전자카다로그 제작, 국내인증마크획득, 전통산업첨단화, 기술사업화종합지원,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역에코혁신사업 등 기술력을 사업화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3월에 공고해 오는 4월중 120개 업체를 선정해 5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심무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