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청사내 원활한 차량 통행공간 확보와 자율적 주차문화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사주변 무단 주정차 차량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사람’ 안내문을 제작 배포해 민원인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자율적 주차문화 유도와 병행해 시청을 찾아오는 민원인을 위한 친절 안내 서비스를 위해 현관에 민원 안내 도우미 1명을 배치해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 안내장 문구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사람이며 내용은 주차구역 확인, 하단 주차장 이용, 용무는 간단히 이고 시민 모두의 공간인 청사가 다른 민원인에게 배려하는 주차문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민의 봉사자로서 고객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 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해 주차금지 구역 내 주차한박 모(36·엄사리)씨는 “유리창에 끼워져 있는 안내장이 딱딱하고 억압적인 문구로 생각했는데 민원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순화되고 정중한 주차 안내문구가 적혀 있어 오히려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주정차 질서에 앞장을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