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들이 인접 지역구와 공동으로 공약을 발표하는 등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대전 대덕)와 최연혜 후보(서구을)는 1일 만년동 평송수련원 옆 천변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통해 동서번영로 개설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서구 평송수련원과 대화공단을 잇는 가칭 ‘동서번영로’를 개설해 대덕구내에서 대전 중심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도시 균형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토록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대덕구 발전을 위한 교통, 교육,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새누리당은 국민과 시대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탈태환골에 온힘을 쏟고있으며 이같은 취지로 당명도 바꾸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보들을 공천했다”며 “대전은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선거구 간 연계성있는 공약이 필요하며, 새누리당의 강력한 후보라인업을 바탕으로 대전발전을 이끌 합동공약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