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내달까지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추가 설치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로 설치되는 곳은 안림동 충주의료원과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기업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입주기업 증가로 근로자들의 제증명 발급 수요가 늘어나는 주덕읍을 포함한 3개소다.
이번 확대 보급에 따라 관내에는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성내충인·교현안림·용산·문화·연수·칠금금릉동 주민센터와 앙성면사무소, 법원, 이마트, 롯데마트 등 14개소에 모두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현재 무인민원 발급기로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지방세 과세증명서 등 모두 55종으로 시는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제증명 민원 6만8000여 건을 발급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