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충주병원(원장 정두용)과 충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가 ‘생명 보호를 위한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심정지 등 응급 중증환자의 소방헬기 이송 시 응급의료 전문의사가 동승해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응급처치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의 의료지도와 자문 등도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소방 관계자는 소방헬기에 전문의가 탑승해 전문응급처치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최상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대충주병원 관계자는 “두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김상민기자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