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전의면 이웃사랑실천회(회장 이석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16일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과 함께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는 전의면 지역의 대표적인 이웃사랑실천 운동이다.
올해 행사는 전의면 이웃사랑 실천회 에서 기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부녀회에서는 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 5가지 밑반찬을 손수 담아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가정 6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10년이 넘도록 이어져 오는 반찬 나눔 사랑 실천운동이 출범을 앞둔 세종시 지역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