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흥덕신협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9일 조합원 500여명과 함께 강원도 정선 및 화암동굴 기차여행을 가졌다.
흥덕신협 조합원들은 지난해 전북 고창 청보리밭 기차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여행의 참맛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만성신부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류영철 조합원에게 5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을 기차여행 출발에 앞서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신협 가족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의 일환으로 ‘온누리에 사랑을’이란 캠페인으로 전국 신협 직원 및 조합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
흥덕신협 김기용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충북지역 경영평가 우수조합을 수상했고 조합원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믿음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신협정신에 맞게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