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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제18회 맹동 수박 축제’열려

수박품평회, 수박 빨리 먹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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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01 18:12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 제18회 맹동 수박 축제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에서 주관하고 맹동농협수박작목반(회장 조현호)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맹동 수박 축제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박 작목회원, 경매사, 중도매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다올찬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수박 홍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작목회원들과 소비자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당 잔치는 농협유통바이어 및 경매사, 중매인 초청 간담회가 열려 농산물 제값 받기 요령 등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다올찬 수박의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2부 행사에는 수박의 당도·광택·중량·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박왕을 선발하는 우량수박 품평회가 열렸으며 수박 빨리 많이 먹기, 수박 공굴리기 대회, 수박 들고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 등을 마련해 축제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라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되며,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음성군과 관내 농협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능률협회에서 3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증받았고,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한 탑과채 품질평가에서 수박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품질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음성군은 다올찬 수박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수박명품화 지원사업, 홍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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