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회관이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군민중심,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군은 사업비 1억5천만을 들여 건물 외관을 정비하고 싼뜻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1층은 예식장, 웨딩홀 로비, 폐백실을 갖추고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변신해 가을철 예식과 행사 등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2층은 여성가족부지정 음성군 다문화지원센터가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문화통합교육, 취업연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3층은 여성일하기지원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알선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공사기간 동안 잠시 중단됐던 여성취미·기술교육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다시 실시된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