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위원장이 22일 사법처리 됐다. 노동부는 ‘단체협약을 시정하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손영태 전공노 위원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손 위원장이 전공노 지부의 단체협약 개선 책임자로써 전남 무안군청 지부와 전북 전주시청 지부의 단체협약에 대한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도록 한 혐의(노조법 위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두 지부의 단체협약이 노조가 임용권에 개입할 수 있게 하고
지지부진한 세종시 원안추진에 충남지역 공무원노동조합이 뿔났다. 충남도선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지영), 충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황인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서장원) 등 이들 3개 노조는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최근 논란이 되며 지지부진한 세종시설치법 제정과 관련해 정부가 약속한 세종시 건설은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부는 국가정책을 믿고 고향을 떠난 지역
전국공무원노조를 비롯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가 지난 21~22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로 통합노조 출범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가입이 통과되어 파장이 심각하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노동부 장관의 합동 명의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민노총 가입을 결정한 통합공무원노조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천명(闡明)했다. 정부는 담화에서 “정치적 중립을 전제한 공무원노조가 정치투쟁 노선을 유지해온 민노총의 상급 단체에
전교조에 이어 또 공직자의 근본을 되돌아보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무리 시국선언이 정치권 등에서 판친다지만 국민의 혈세를 먹는 일반 공무원까지 이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니 온당치 않은 행위다. 지난 3일 통합에 합의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 법원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공무원 노조에서 시국선언을 추진하고 있다. 시국선언의 이슈는 전반적인 국정 쇄신, 반민생, 반민주 악법 철회, 서민 살리기 정책 시행, 4대
옥천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옥천군지부(지부장 김우현)가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군민에 대한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협약 조인식을 17일 군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양측의 본교섭위원, 참관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조인식은 그간 경과보고와 주요협약내용 보고, 양측 대표교섭위원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
음성군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와 단체교섭을 최종 타결하고 단체협약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음성군 노사는 26일 오전 11시30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박수광 군수와 김학지부장은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시작한지 13개월 만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음성군 노사는 그동안 단체교섭 체결을 위해 11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실무협의 회의록만도 300여 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노사관계자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보은군청 회의실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 하나가 열렸다. 바로 보은군공무원 노조가 주선한 화해의 자리였다. 지난 13일 보은군청을 찾은 한 민원인이 공장부지 민원문제를 놓고 담당과장과 실랑이를 벌이다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당과장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목을 조르는 폭행을 가했다. 담당과장은 이 사건으로 목뼈에 금이 가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백주대낮에 많은 공무원들이 공무에 열중인 공간에서 간부공무원에 대한 어이
음성군 세무담당 공무원 강모씨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사무실에서 납세의무자인 S건설 대표 Y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음성군 공무원 노조에서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 관련해 폭행을 가한 Y씨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말 자동차 4대분에 대한 납세고지서를 받지 못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팩스로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를 받아 자동차세를 완납했음에도 미납으로 전산처리됐다”며 “이에 관계공무원이 내 은행거래계좌에 대한 신용조회를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황운하)가 전개하고 있는 유천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공무원노조 등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천동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은 지난 3일부터 중부경찰서가 릴레이식 가두 캠페인과 지역식당·재래시장 이용 등으로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7회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16일부터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등 300여명의 경찰 협력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순차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유성구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후생복지기금을 털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나섰다. 22일 유성구공무원노조(위원장 김동수)는 어려운 이웃과 고통분담을 위해 올 한해동안 자신들의 복지후생비로 책정된 5억 5100여만원의 예산중 40%를 절감한 2억 1600만원의 기탁증서를 청년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써달라며 진동규 유성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에따라 구는 이번에 마련한 2억 1600만원의 재원으로 행정인턴을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도 창의·실용행정의 우수한 정책과제를 발굴한 가운데 우수사례 3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08년 창의·실용 우수사례 발굴은 교육행정 현장의 창조적 실용주의를 적용해 실천한 31편의 우수사례 중에서 국정과제 및 생활공감 정책과제 등 국가시책에 부응한 사례를 대민서비스 제고, 행정효율성 향상, 행태·문화개선 분야에서 각각 1편씩을 선정했다. 최우수사례인 ‘학교평가 간편해졌어요!’는 체계적인 학교평가 지원을 위한
자유선진당은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발표한 공무원 연금개혁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세금 먹는 하마 같은 개혁안 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발표한 ‘공무원 연금 개혁안’은 작년보다 오히려 후퇴한 개혁안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이 정도 줄이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며 자화자찬에 여념이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정부는 연금 개혁에 따른 대부분의 부담을 미래의 공무원에게 전가하
중앙공무원에 이어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정년이 현재 57세에서 2013년부터 5급 이상 공무원과 같은 60세로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57세 이하인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정년을 5급 이상 지방공무원과 같은 60세로 단일화하되 내년부터 2년 단위로 1년씩 단계적으로 연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정년이 내년에는 58세
충청체신청에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일반직 공무원 노조를 대표하는 충청지역본부가 탄생했다.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지식경제부 공무원 노동조합 충청지역본부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본부장으로 충청체신청 회계정보팀 송인찬씨(48·사진)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일반직 공무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노조 충청지역본부는 우체국 공무원의 권익과 맑고 건강한 행정,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체국 민영화·공사화 저지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
‘새로운 도전, 행복한 연기건설’을 군정목표로 민선4기 자치군정을 재출범한 연기군이 일부 부서 사무실의 재배치를 통해 효율적이고 일하는 생산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기존 행정도시 예정지역내 월산공단 관리사무실에 위치했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소’와 본관 2층 군수실 앞에 있던 ‘시승격팀’을 군청 후생관 2층으로 이동 재배치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군청 후생관 2층에 위치했던 예비군 중
최근 보도를 보고 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5급(사무관) 과장직이 지방공무원의 꽃인데 승진 때 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의 뇌물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공무원 노조를 대표하는 3명 중의 한 사람이 승진을 목적으로 뇌물을 주고 받는 풍토가 지방자치단체에 만연해 있다고 고발하므로 문제가 됐다. 문제의 사무관이 되려면 9급에서 시작하는 지방공무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30여년이 걸려야 딸 수 있을지 말지 하는
공무원 노조가 충북 괴산군이 추진 중인 무능·불성실 공무원 퇴출방침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는 지난 16일 ‘공직사회 파괴하는 부적격자 인사관리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노조는 “지난 9일 괴산군이 발표한 ‘부적격자 인사관리계획’을 보면서 충격과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면서 “공무원 퇴출방침은 조직내 불안감을 가중시켜 행정능률을 떨어뜨리고 조직의 화합과 협조체계를 현저히 해칠 가
어느 시대 어떤 조직을 막론하고 제 몫을 다 하지 못하는 인력을 퇴출 시키는 것은 조직 전체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다. 그리고 침체된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창의성있는 조직으로 변신시키려는 것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 최근 전국의 공직 사회에서 무사안일한 풍조의 공직자를 가려내 퇴출시키려는 인적쇄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벌집을 건드린 분위기가 됐다. 공직 사회의 퇴출 바람은 올해 초 부터 일기 시작한 이 제도에 공직사회
충남도가 업무추진비를 방만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공무원노조는 4일 충남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5년부터 2006년 충남도 업무추진비 분석 결과, 업무추진비 일부를 예산편성지침까지 어겨가며 사용해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며 충남도의 작년 상반기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은 316건에 5400여만원으로 이중 40.1%인 2160여만원(78건)을 선물 및 격려물품 구입비
충북 충주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의 65.2%가 공무원 노조로의 전환을 원치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3~6일 6급 이하 회원 6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협의회 존치를 희망하는 직원은 395명(65.2%)에 달했다. 반면 노조 전환을 희망하는 답변은 211명(34.8%)에 그쳤다. 충북도내 12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직장협의회로 남아 있는 충주시
행정자치부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조에 대한 ‘읍소’ 수위를 높이고 있다. 24일 제천시와 단양군에 따르면 행자부는 최근 시군에 내려보낸 공문을 통해 '불법공무원 단체 점용 사무실 폐쇄 조치 하는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행자부는 이 공문에서 이달 말일까지 노조 사무실을 폐쇄하도록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지자체에 경고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