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시작됐다.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간 3번째 리턴매치 승자는 성 후보에게 돌아갔다. 10일 투표 종료 직후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에서 성 후보는 상대 후보보다 0.2%포인트 앞서는 초박빙 대결을 예측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성 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당신의 삶을 좌우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임박하면서 여야는 각각 지지층을 향해 투표장으로 향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어느 곳에 투표할지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두텁고 초박빙 지역이 많은 상황에서 누가 지지층을 더 투표장으로 가게 하느냐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고스톱용어에 ‘쇼당’이란 기술적 전문단어가 있다. 내가 이기기는 힘들고, 내가 갖고 있는 패를 2에게 쥐어주면 2가 이길 것 같고 1에게 쥐어주면 적어도 역전의 기회로 작용될 수 있는 경우다. 이때 "쇼당"이라는 걸 부르고 내 패를 1.2에게 보여주며 받기를 제안한다. 그 ‘쇼당’의 패를 쥔 게 무소속 전옥균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최대 격전지 ‘천안을’선거구의 경우 여론조사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나타나 혼선을 주고 있다. 같은 날 진행된 두 개의 여론조사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보이거나 다른 조사에선 오차범위를 벗어난 결과로 편차가 크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여론조사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한계, 모집된 표본(500명 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우리나라 유권자 10명 중 8명 꼴로 4·10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또 투표 의향을 지닌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발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총선여론조사결과 천안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선거구 권역별조사에서도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 및 남녀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지지율이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2대 총선 10일을 앞두고 충청신문 의뢰로 전문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4일 오전 11시에 영동읍 옛 신영장 맞은편에서 두 번째 영동군 집중 유세를 실시했다. 이재한 후보는 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정권 심판론, 여당 후보 심판론을 강조하며 결전의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첫 번째 집중유세가 주로 후보의 자질과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천안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는 이번 2차에서도 각 선거구마다 500여명(갑 501, 을 508, 병 503명)으로부터 무작위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 100%) ‘천안갑’ 선거구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49.4%로 39.6%에 그친 전 국방부 차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허욱 개혁신당 후보는 3.4%였다.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예산·홍성 출마 후보들이 시민들을 만나며 선거 열기를 높이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오전 예산읍 주교오거리 인근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민의 힘 강승규 후보도 오전 예산역과 예산역전 시장 인근에서 출정식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에 돌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내달 4일까지 집중 중계된다. 충남지역은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KBS·MBC·TJB를 통해 총 16회 대담·토론회 및 연설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선거방송토론회는 모든 토론회를 사전투표기간 개시일일 전에 열어,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살펴보고,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산·홍성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충남도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륜으로 예산·홍성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지역공약은 △서해선-경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대전토론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재선거의 후보자토론회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 중 개최한다. 대전토론위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대전 지역 7개 국회의원선거구에 출마한 22명과 중구청장재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회에 입성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정말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박 후보는 공주시 신관동 선거캠프에서 총선 승리를 향한 출
요즘은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하고 빠르면 다음 날 아침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다. 인터넷 쇼핑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이전 구매자들의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물건을 받은 후에 작성하는 후기를 넘어 최근에는 한 달 사용기, 일 년 사용 후기 등 시간이 흐른 후에 후기를 재작성하는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양승조 홍성·예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진보당 김영호후보가 19일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야권단일화 정책협약을 맺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6~17일, 양일간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단일화 경선에서 양승조 후보가 승리하며, 홍성군 · 예산군 선거구 범야권 후보로 결정됐다. 두 후보는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천안지역 3개 선거구 중 ‘병’선거구만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고 ‘갑’·‘을’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충청신문이 22대 총선 20일을 앞두고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천안지역 3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다. 우선 여야 간판급 주자가 나선 ‘천안갑’에서는 전 국방부 차관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42.2%를 얻어 현역 국회의원 민주당 문진석 후보 41.4%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허욱 개혁신당 후보는 5%였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충남 홍성 예산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지난 16~17일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양승조 후보는 “양승조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홍성·예산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정을 함께 해온 김영호 후보에게도 고마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직무수행 영역과 시민의 삶 만족도까지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해당 조사는 1월 2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국민의힘 대전 중구 후보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강영환 전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 간 결선투표로 결정난다.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를 차지한 이은권 위원장과 강영환 전 이사장이 결선에 진출한 것. 영입인재 채원기 변호사는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경선 지역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에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수도권 위기론'이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상승 곡선을 그려온 당 지지율이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한강 벨트' 등 주요 전략 지역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5∼7일 실시된 한국갤럽의
지난 설이 지난 2월 중순, 외출하고 돌아오니 집안이 공사장으로 변했다. 화장실, 거실 할 것 없이 벽과 가구를 뜯어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2~3년 전부터 집안을 ‘리모델(remodeling)’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던 아내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물론 필자는 그냥, 있는 대로 살자는 입장이었지만…. 며칠의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가 끝났다. 바뀌어진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대덕구 박경호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9일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박경호 민심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 후보는 대청댐 수몰민 출신으로 대전대흥초, 북중, 서대전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차관급),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