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험지인 PK(부산·경남)에서 비교적 야당 지지세가 높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 거점 지역구에 현역 의원들을 내세웠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중진 의원들을 전격 차출해 한발 앞서 배치한 만큼 본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후보를 서둘러 확정 지은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 김해갑과 김해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전날 면접을 마친 서울·광주·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송파갑에서 박정훈 전 앵커는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안형환 전 의원 등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지도부가 4일 혁신위원회의 '최후통첩'에 무반응을 보였다. 사실상 이를 일축한 셈이다. 앞서 혁신위는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인사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이른바 '희생 혁신안'을 정식으로 의결하고, 지도부에 이날을 답변 시한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 혁신안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룰 갈등이 악화일로를 보이면서 선관위의 역선택 방지 조항 등 경선룰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범여권 지지층을 여론조사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대선주자들은 각자 이해관계에 따라 나뉘어 사생결단의 자세로 나선 형국이다. 선관위 내부적으로 중재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갈등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12일 첫 당직 인선으로 황보승희 수석대변인과 서범수 비서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수석대변인과 비서실장 정도는 제 임명권 하에 있는 것으로 봤다"며 "두 분께 당직을 제안했고 모두 수락했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영도구 출신 초선으로 국회 입성 전 부산시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재·보궐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압승'의 필요조건으로 보고 오전부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선대위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서울과 부산을 수치스럽게 했던 가해자들과 한 무리를 지지하시겠나"라며 "과거에 투표하지 말고 미래에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 대변인은 특히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의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경선이 막바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나경원 후보가 초반 대세론을 끝까지 이어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오세훈 후보의 반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국민의힘은 2일부터 이틀간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기호순)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경선결과는 4일 발표된다. 최종 선출된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치르게 된다.보수층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나경원 후보의 '대세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입당을 요구하며 '조건부 출사표'를 내놨다. 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입당이나 합당을 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가 국민의힘으로 입당한다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에서 18일 열린 미래통합당 첫 의원총회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새로 합류한 이혜훈, 오신환, 유의동, 이언주 의원 및 참석 의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황 대표는 “오늘 의총은 의미가 깊다. 각자 다른 장소에서 회의했던 여러 정당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다”며 “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선거법 개정안 합의에 난항을 겪는 여야 ‘4+1’ 협의체에 대해 “이권을 앞에 두고 이해관계가 엉키자 서로 극언을 서슴지 않으면서 이권연대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내년 4·15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자유한국당은 심재철 새 원내대표 선출을 통한 '리모델링'을 단행하고 바른미래당은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창당을 공식화하는 등 야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런 각 당의 선택이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 세우는 모양새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28일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에 자동으로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게 범여권 군소정당과 의석 나눠 먹기 야합을 획책하고 있다”며 “비례성을 강화한다며 힘으로 밀어붙일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지역구 의석을 도로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2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이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260(지역구)+40(비례)', '250(지역구)+50(비례)' 등 수정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의석 나눠먹기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선거법은 반드시 합의처리 해야 한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에 대해 “미국이 요구하는 분담금 5배 인상은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한미동맹은 양국이 힘을 합쳐 동아시아 평화를 지키자고 하는 것으로,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양국간의 신뢰에 금이 가고 한미동맹이 약화된다면 본말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2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청와대 회동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사이에 고성이 오간 데 대해 “협상 권한도 없는 당 대표들이 설전을 벌이며 ‘야-야 갈등’을 벌인 것은 합의 처리를 위해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31일 열린 제61차 원내정책회의 및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신용현 의원(대전시당위원장), 오신환 원내대표, 김수민 의원(충북도당위원장), 김중로 의원(세종시당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에 대해 "선거법 합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8일 제3지대에서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1일 비당권파 유승민 의원이 오는 12일 탈당 후 창당을 선언한 데 이어 손 대표도 별도의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간판을 떼고 각자 새 이름으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2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이 검찰개혁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선거법부터 처리하고 검찰개혁 법안은 그다음에 올린다는 것이 지난 4월,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지정할 때 합의한 내용"이라며 "중립을 지켜야 할 국회의장이 여당의 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24일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2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것에 대해 "이제 검찰에 당부한다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더 미루지 말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협상을 위한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서로 입술을 굳게 다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정례회동을 갖고 검찰·사법개혁 패스트트랙(신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7일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석 달 만에 다시 인하했다"며 "최근 심각한 경제상황과 경기침체를 반영한 것"이라며 "조국 심판론에 비할 바 아닌 경제 심판론이 문재인 정권을 덮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5일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 지정 당시 (여야) 합의를 깨고 검찰개혁법안부터 처리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4일 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사법제도 개혁 법안의 국회처리 논의를 위한 '2+2+2' 협의체 1차회의를 오는 16일 열기로 합의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에서 10일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이라고 비판했다. "조 장관 동생에게 돈을 건넨 사람은 이미 구속됐지만, 법원은 조씨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조씨의 건강상태나 범죄전력 등을 고려할 때 (구속) 필요성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의 분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전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8일 대전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 후 지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오 원내대표는 "여러 언론에서 탈당 후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가정하고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이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는 절박한 마음 속에 일단 모여서 지혜를 모아야 하지 않냐는 과정에서 변혁을 출범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