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19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다. 농촌에선 곡우 무렵 벼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면서 논농사의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때이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속담은 곡우를 즈음해 비가 안 오면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비유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 다”라는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재정착난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우리나라 우리숲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재정착난민이란 해외 난민캠프 등에 임시 정착 중인 난민 가운데 한국으로 재정착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유엔난민기구의 추천과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입국한 난민을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 생활미술협회가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 청양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때; 깔 납 시’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때’는 시간, ‘깔’은 빛깔, ‘납 시’는 납시었네를 뜻하며 조금씩 다가온 봄을 재치 있게 담은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16점으로 이시영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일 ‘제79회 나무심기행사’를 봉황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나무심기행사’는 봉황자연휴양림 체험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봉황자연휴양림 내 노령화된 밤나무 대신 체험숲을 조성하기 위해 자작나무 1200그루 식재하는 행사이다. 조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옛 사람들은 이 무렵 잦은 천둥소리에 놀란 벌레들이 동면상태에서 깨어 나온다 생각하였다. “경칩(驚蟄)이 되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 다”는 속담의 유래는 봄의 기운이 찾아드는 상황을 나타낸 표현이라 하겠다. 5060세대에선 흔히들 경칩하면 제일 먼저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청주미동산수목원에서 ‘나무털옷 작품’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미동산수목원 입구에 있는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130여점의 나무 털옷을 입혀 수목원 내 특색있는 겨울 분위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충북도 제공)
[10월 단풍 명소] 단풍시기부터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는?늦더위가 오래도록 머무르면서 단풍 드는 시기도 예년보다 느려졌다.단풍은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1일, 평년보다는 2일 늦게 시작됐다. 산지별로 단풍 시작이 발표되는 시점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다.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하며 보통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20일 전후다.산림청은 올해 단풍의 절정 시기를 이달 중순에서 다음달 초로 예측했다. △오대산·월악산은 각각 20
10월 단풍 명소는? 단풍시기부터 축제, 여행지 정보 등 10월은 개천절부터 임시공휴일, 한글날 등 공휴일이 많은 달 중 하나다.오색 단풍이 물드는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달인 10월. 단풍 명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가보면 좋을 가을 단풍 명소 5곳을 살펴봤다. 기상예보 사이트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단풍의 절정은 설악산 10월 23일, 내장산 11월 6일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10
차 한잔 들고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바라본다. 수평선 위로 아지랑이가 아물아물 피어오른다. 오가는 차들이 내는 소음을 바다가 받아 삼켜버린다. 좋건 나쁘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넓은 엄마 품 같은 바다가 무척이나 좋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으로 한 달간의 출장 중이다. 너무 멀어 집에 다녀가기가 힘들다고 푸념한다. 손녀 바보인 할아버지는 매일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의 탄소흡수량이 연평균 3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이 차별적인 요소가 부족하고,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동선 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홍예공원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립김천치유의숲이 한국타이어와 손잡고 공장 인근 주민의 화재 트라우마 극복을 돕는 산림치유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되며 대전공장 인근 주민 180여명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각적 피로감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한 자작나무 숲산책, 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당일형 및 1박2일형으로 총 180여명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잣나무숲 트레킹과 해먹쉼, 자작나무 숲 트레킹과 소도구를 활용한 웰니스 테라피, 나만의 향기 숲, 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했다. 시는 지난 1일 김창규 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의장,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유아 놀이터, 야외 샤워장, 물놀이장, 순주의 섬, 분수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구호 인력들에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일 진흥원에 따르면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투입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사무국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력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해외 긴급 구호 활동을 마친 인력들에게 산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6일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진산성지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전시 서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숲길은 진산성지에서 대전 서구 장안까지 총 6.8km 구간으로 군에서 조성 한 구간은 진산성지에서 마근대미재까지 약 2.8km 구간이다
삭막한 겨울과 꽃샘 추위가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올려다 본 하늘은 뿌옇고 흐리기만 한데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언젠가부터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버렸고 매일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체크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
월요일 오후날씨와 화요일 내일 날씨는?8일 월요일 오후 2시 기준 현재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했지만,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2도까지 올랐으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가 이어지겠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다만 해가 지면 공기는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남은 한 주간 별다른 비 소식 없
바이러스의 시대, 이젠 뭐만 하면 붙는 'oo 바이러스' 대체 왜 그러는거야?꽃가루 바이러스? 코로나19와 어떤 연관?꽃가루 바이러스 대체 뭐길래...나들이 가기 좋은 봄은 매년 기다려지는 계절이지만 달갑지만은 않은 불청객이 있다. 좋은 날씨에도 창문 열기가 주저되는 이유는 창틀을 통해 집으로 들어오는 송화 가루 때문이다.그러던 중 한 의학계 관계자가 꽃가루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간단히 말해서 봄철 꽃가루가 심할 때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다.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20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다. 농촌에선 곡우 무렵 벼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면서 논농사의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때이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속담은 곡우를 즈음해 비가 안 오면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비유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다”라는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는 음성군을 체험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음성관광여행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음성군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감곡면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음성군의 관광지와 축제를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트리하우스가든(대표 홍정의)가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관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마음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음치유농장’은 정신질환자 및 자살유가족 등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8일 계명산 자연휴양림 임도변에서 '제78회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나무심기행사’는 걷기 좋은 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추진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임도변 3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올해 1961ha의 면적에 460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조림사업 추진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대와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59억원을 투자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대를 위한 ‘경제림 조성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종호)는 범농협 ESG경영활동 캠페인과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2일 충주시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속가능한 산림이용·관리를 위한 ‘2023년 나무심기행사’에 사용될 나무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023년 나무심기행사’는 오는 28일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가 = 6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옛 사람들은 이 무렵 잦은 천둥소리에 놀란 벌레들이 동면상태에서 깨어 나온다 생각하였다. “경칩(驚蟄)이 되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 다”는 속담의 유래는 봄의 기운이 찾아드는 상황을 나타낸 표현이라 하겠다. 5060세대에선 흔히들 경칩하면 제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