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이 한 달이 지난 22일 마감됐다.20만명 이상의 국민이 동의해 정부와 청와대는 30일 내에 이에 대한 답변해야 한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2일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주목 받았다.청원종료날인 22일까지 동의자 183만 1900명을 기록하면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처벌 감경 반대 청원'이 갖고 있던 역대 최다 기록 119만2049명을 넘어섰다.이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된지 일주일 만에 45만명을 넘겼다.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올라온 것으로 이 글에서 청원인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한다"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또한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은 도를 넘치고 있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자격이 없다"면서 "이미 통진당 정당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충청신문=법률사무소 다올 이한나 변호사] 이번 제5기 헌법재판소는 처음으로 헌법재판소가 관장하는 5가지(위헌법률심판, 탄핵심판, 정당해산심판, 권한쟁의심판, 헌법소원심판) 업무를 모두 처리해본 유일한 재판부이다. 더욱이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2017년 대통령 탄핵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결정이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위상과 권위는 이전
“청와대가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위기를 헌법재판소로 훌쩍 떠넘겼고 헌재는 수건이라는 그 뜨거운 감자가 자신에게 던져지자 이를 넙죽 받아 술래가 됐다는 생각 때문이다” ‘수건돌리기’라는 게임이 있다. 여러 사람이 빙 둘러앉아서 노래를 부르면 술래가 둘러앉은 사람 뒤를 돌다가 수건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뒤에 놓고 한바퀴 돌아 그 사람 자리에 가서 앉는 게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우윤근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저는 통합진보당의 정당 활동에 대해서 일정부분 특히 대북한 정책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해산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최후의 심판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핵심인 양심과 사상 자유,
통합진보당이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로 인한 최악의 위기상황에 몰리자 규탄결의대회와 선전전 등을 잇따라 열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소속 국회의원들은 삭발과 단식을 하면서 항의의 뜻을 내보였다. 당 지도부도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장외투쟁을 강화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하지만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에
정부는 5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안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관련기사 5면)청구인은 대한민국 정부, 법률상 대표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다.헌재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57분께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와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신청이 헌재에 정식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번 정당해산심판 청구는 1988년 헌법재판소가 창설된 이후 첫 사례다.앞서 정부는 이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으로 비롯된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청구가 이뤄진 5일 여야는 각각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무엇보다도 이번 정당 해산 심판청구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까닭에 일반 국민의 관심은 물론이거니와 정치권은 여야에 따라 그야말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 사건은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청구를 하고, 헙법재판소는 재
비례대표 경선 부정(不正)을 주도한 통합진보당은 공동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즉각 물러나고 문제의 비례대표 1번 등 당선자들도 당연히 사퇴해야 한다. 자유당 부정선거 수법을 뺨칠 정도의 이번 투표 부정은 단순히 당내의 문제 또는 ‘관행화된 조직문화’의 문제가 아니다.민주주의 자체를 부인하는 중대한 사태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뒷거래로 무마하려 하고 있다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