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대표와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재선 김종민 국회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논산·금산·계룡을 떠나 4.10 총선 세종시 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고향인 논산·계룡·금산 주민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3선 국회의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로 박상돈 현시장이 확정된 가운데, 경쟁했던 도병수 전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박상돈 후보를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 도병수 국민의힘 천안시장 전 예비후보는 12일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저는 오늘 경선 패배의 아픔을 뒤로하고 박상돈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노골화됐던 충청인사 발탁부재로 인한 충청홀대론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충청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새로 정권운영을 맡게될 국민의힘 소속 이명수, 홍문표 의원 등이 이같은 우려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16일 충청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윤 당선인이 '공정' 프레임을 앞세워 승리한 만큼 새 정부에서도 탕평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윤석열 새 정부에선 유능한 충청권 인재 등용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찍을 사람이 없네요.”, “누구에게 투표를 할 지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지칭되면서 지역 여야는 득표 전략에 고심하고 있다.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동안 지역 정치권이 체감한 민심은 어땠을까?당초 지난 31일 열리기로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토론이 자료지참 여부를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다 무산된 상황을 놓고 ‘그러면 그렇지’ 하는 싸늘한 민심이 지배적이었다는게 정가 시각이다.여기에다 2만명 안팎의 코로나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충청권 방문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지난 7일 현지를 찾은 천안-아산을 비롯한 대전-충청권의 지지율 변화를 의미한다. 이른바 충청대망론의 역사를 보면 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 승부처였다는 사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대전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13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부름을 받고 대통령 후보가 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외치던 공정과 정의를,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인 자유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여·야가 논평을 주고 받으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일 ‘민주당 대전시당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정중히 사양합니다’란 논평을 통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윤석열 후보의 대전·충청 방문에 미주알 고주알 열거하며 혹평을 쏟아냈다”며 불편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현재의 부동산 문제, 코로나 방역, 수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등은 정부가 어떤 과학적 근거 및 전문가들의 판단과 상식을 외면하고 독단과 시대적 착오의 이념 앞에서 우리사회를 억지로 끌고 가려다 실패한 것이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천안시 원성동 충남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윤 전총장은 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뿌리 없는 줄기와 열매가 없다"며 "500년 조상의 고향인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연고를 부각시켰다.이어 충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이 4일 당대표 주재 신임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충남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참석, 중앙당과 시·도당 관계 및 제도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시·도당에서 인력 및 정책 등 체계적이고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중앙당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갑)이 지난 26일 오후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에 출마했다.이명수 의원은 “내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큰 선거가 두 차례 있는 만큼,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국민과 충남도민에게 대단히 중요한 시기를 맞는 시점에서 원외 위원보다 현역의원이 도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햇다.그러면서 "4선 국회의원으로서 그 누구보다 충청남도를 사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기에 충남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권창출 성공을 위해 충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야권의 대표주자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회의원 4선 출신 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청대망론’ 쌍두마차로 회자되고 있다.충청지역에서는 그동안 김종필·이회창·이인제·정운찬·반기문·안희정 등 역대급 인사들이 대권도전에 실패했거나 직전에 통한의 분루를 삼켰다.“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며 살아있는 권력과 맞선 윤석열 전 총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와 주요 지검의 특수부를 거치며 모범검사의 표상으로 이름을 떨쳤다.특히 BBK 특검,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등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충청도와 별다른 연고가 없는데도 이른바 충청대망론을 띄우고 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윤 전 총장은 부친 고향이 충남 공주로, 야권에선 충청권 주자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윤 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12일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출마선언식이 열린 세종시는 양 지사가 ‘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해 22일간 단식투쟁을 했던 곳으로 정치적 인연이 깊은 곳이다.또 하나는 광역단체장의 첫 대선 출마선언으로 대선 레이스의 조기관측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이 같은 여론 속에 충청권 광역단체장 모두가 참석한 점이 눈길을 끈다.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유산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는 곳이다.그곳에서 정권 재창출을 요청하고 있는 각계각
‘양승조 충남지사, 대권도전 선언 임박’ 제하의 본지 기사가 눈길을 끈다.국회 충청권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서다.양지사는 지난 4일 오는 10일쯤 세종시에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민 명령에 부응 하기 위해서라도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유산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는 곳이다.그곳에서 정권 재창출을 요청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보겠다는 것이다.그 일환으로 고령화 초저출산 극심한 대립과 갈등 해결 그리고 국가균형발전 등의 시대정신에 역점을 두겠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통령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선언이 확산되고 있다.4일 충청권 대학교수100인의 선언에 이어 충남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92명 전원이 선언문을 내고 “양승조 도지사의 승리를 위해 결집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양승조 도지사의 ‘충청대망론’에 힘으 보태고 나섰다.충남 민주당 소속 시·군 기초의원들은 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통령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모든 지역이 고르게 상생·발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차기 대권도전이 임박한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의 명령이 있다면 충청과 국가발전을 위해 대선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세종시에서 10일쯤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세종시를 대선출마 선언 장소로 택한 이유는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유산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는 곳이다. 이 날은 문재인대통령의 정권 출발일이라는 점에서 정권재창출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정한 것이다.또 도민의 명령이라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도민께서 더 큰 일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충남 공부·부여·청양, 5선)이 "당권 대신 킹메이커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21일 충청권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기 당대표 불출마 선언과 관련한 심경과 향후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사실상 ‘윤석열 킹메이커’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당대표 불출마와 관해 “우선 제 목표는 내년 3월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제가 대선 후보로 나서지 않아도 정권교체 이루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데 정치적 말초신경이 꽂혀 있다. 우리 당에도 기득권을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공주의 남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요즈음 정치평론가로 더 명가(名價)를 날리고 있다.지상파 방송 3사 뿐만 아니라 뉴스 전문채널, 종편, 라디오 등 시사 채널을 틀기만 하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종횡무진 하고 있다.여당의 정책을 알리고 각종 이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홍보소통위원장의 직함이 있어서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대의 의견도 존중해주며 편안한 토론을 이어가는 박수현 위원장의 언행 덕분에 방송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기존 충청대망론은 대통령을 배출하는 정치 권력적 의미였지만 이제 새로운 화두는 ‘신충청대망론’ 이다. 충청이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인 중국으로 뻗어가는 서해안 시대의 확실한 리더가 돼야 한다는 게 핵심 가치다.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중 하나가 충남 서해안에서 출발하는 한-중 해저터널과 충청산업문화철도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과 이낙연 대표가 공주에서 만나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시장 상인, 수행원, 언론인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눈 두 사람의 솔직 담백 ‘누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더불어민주당의 횡포를 막아내고자 총선에 출마한다.” 강동복 자유한국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내년 4월 충선출마의 변이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질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기소된 사람은 공천을 배제한다는 당의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총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에서는 일찍이 총선채비에 들어선 가운데 내년도 1당 사수를 위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어느 지역구 하나 중요하지 않는 데가 있겠냐만 충청에선 단연 공주·부여·청양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수성이냐, 탈환이냐? 현역의 정진석 의원과 19대 국회입성 경험이 있는 박수현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내년 4·15 총선에서의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싸움에서는 48.1%를 얻은 정 의원이 45%를 득표하며 턱밑까지 추격했던 박 비서실장을 눌렀다.그러나 박 비서실장
내년 총선에서 공주·부여·청양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로 꼽힌다.수성이냐, 탈환이냐?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과 19대 국회입성 경험이 있는 박수현 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내년 4·15 총선에서의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지난 총선에서는 48.1%를 얻은 정 의원이 45%를 득표하며 턱밑까지 추격했던 박 비서실장을 눌렀지만, 박 비서실장이 원래 지역구였던 공주에서는 이기고 새 지역구로 편입된 부여·청양에선 패해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하며‘권토중래’ 하고 있다.뚝심과 강단의 정 의원, 겸손
▲천안 갑-충남 정치1번지 아직 진정한 영주가 없다인구 70만의 천안 구도심으로 명실상부 충남의 정치1번지나 아직 진정한 영주가 없다.당선자가 잇따라 사법기관으로부터 발목을 잡혀 주인 없는 무주공산의 문제지역인 것이다.여기에 총선 출마의지를 밝힌 충청대망론의 주인공 ▲이완구(68·자유한국당) 전 국무총리가 이곳에서의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남도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아직 희망의 불씨를 간직하고 있는 현 ▲이규희(58) 의원에 기대의 끈을 놓지 않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8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 전 총리는 이날 서구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초청간담회에서 "21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구는 국민께서 용인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늦춰 말씀드릴 것"이라고 출마 지역구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그는 지난달 29일 충남 천안에서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창립 10주년 신년회에 참석해 대전 서구을, 세종, 충남 천안갑, 충남 홍성 등 선거구 주민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은 바 있다.또
- 29일 천안서 완사모 창립기념회 및 기자간담회서 밝혀[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1대 총선에 있어 대전·세종·충남 등지에의 출마권유에 심각하게 고민 중으로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하겠다.”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웨딩베리 컨벤션에서 열린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창립 10주년’ 기념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전 총리는 충청대망론에 대한 질의에 "정치판 3년은 일반세상의 30년과 같다”며 "대권이 3년 남았는데 지금 논하는 것은 맞지 않고 21대 총선이후에나 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