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김관태)에서는 연일 추운 날씨로 마음이 움츠려 들고있는 때에 공주경찰서와 남양유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회적 약자 지원행사를 펼쳐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운동의 수혜자는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온화한 미소를 지닌 브렙챠(여·28)씨다.
브렙챠씨는 남편과 사별 후 아이 둘을 키우며 시부모를 홀로 부양하는 어엿한 한국 아줌마로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 날 임연빈 생활안전과장은 “아이의 해맑은 웃음으로 오히려 마음이 더 따뜻해졌고 작은 희망을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유업 세종공장 김종욱(인사부문장)은 “작은 사랑 나눔 운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릴레이 운동을 계속할 계획을 밝혔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