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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정성욱호' 공식 출범

정 "상공인 번영·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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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5 19:3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정성욱 신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앞줄 왼쪽)과 박희원 전 회장(앞줄 오른쪽)이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지역 상공인들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제23대 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정성욱 신임 대전상의 회장은 15일 유성호텔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더불어 박희원 제22대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회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과 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우선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3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 상공인과 대전상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전상의 임직원 모두 이제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에게 유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금성백조를 지난 40여년간 중견기업으로 키운 노하우와 오랜 상공회의소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상공업계와 대전상의 회원사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상공인 여러분과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을 잊을 수 없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박 전 회장은 "정성욱 회장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며, 우리 경제계를 잘 이끌어 주실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비록 회장직에서 이임하지만 3년 후 더욱 발전해 있을 대전상의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회장은 정 회장과 이재관 권한대행으로부터 그동안 대전상의를 이끈 데 따른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정성욱 회장은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 등을 만드는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 ㈜금성백조주택의 창업주다.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12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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