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예술분야 공약을 발표한 뒤 이 고문의 과거 행정수도 반대 전력을 두고 “500만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이인제 고문에 대한 평가로 “연세가 문제인 것 같지는 않다”며 “(다만) 시대적 흐름과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서 도덕적 기준과 가치에 부합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이날 양 의원은 자신의 선거캠프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할 당원·동지들과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명남 목사님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수현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맹창호 동지를 수석대변인으로, 정책실장으로 있던 이영구 동지를 조직지원 제1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