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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1년] 논산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국방 산업 도시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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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1 14:54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국방국가산업단지 예상 조감도.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시민이 시장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작한 민선 7기. 지난 1년을 거치면서 논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국방 산업 도시로 급부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시는 혁신적인 주민자치 정책을 전국 최초 마을단위 주민협의체인 동고동락 마을자치화로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마을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논산형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자치회 정책은 지난해 지방 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에 시는 마을자치분권과를 신설해 시민에 의한 민주주의 토착화를 위한 지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시 예산 1조 원 시대를 불러오며 논산이 추진해오던 사업을 현실시키는 마중물이 되어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논산의 소중한 자원인 탑정호 개발사업이다.

올해 말 탑정호에 들어서는 물위를 걷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함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이미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선샤인랜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및 사업 개발이 활기를 띠며, 논산 관광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확정된 국가국방산업단지 논산 유치는 딱딱하기만 했던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신개념 산업으로 탈바꿈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낳았다.

오는 2020년까지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2000여 억 원이 투입된 100만 평방미터 규모의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민선 7기 1년은 민선 6기 실현한 논산딸기 홍콩 수출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말레이시아와 대만, 태국에 총 120여억 원의 논산딸기를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민선 7기 논산은 경제적 성장과 함께 인문학의 도시로 거듭나는 시금석을 만드는 한해였다.

지난 5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열린 도서관이 개관했다.

여기에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든 돈암서원이 오는 6일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시되며, 명실상부한 기호문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4년 논산 건립이 확정됐던 충청유교문화원이 지난달 19일 본격적인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뜨며, 논산이 충청유교문화의 중심에 서게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가시적인 성과보다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따뜻한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논산은 시민이 정책 결정의 중심에 있는 주민참여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동고동락논산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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