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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7일 22명 확진...봉명동 사우나 누적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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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8 11:2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모 사우나발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우나를 찾았던 이용객 2명과 기존 확진 이용객 가족·지인 4명, 종사자 1명이 7일 확진됐다.

지난 3일 이용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누적 감염자는 32명.

이용객 22명, 종사자 4명, 확진자의 가족·지인 6명이다.

이 사우나는 오는 14일까지 폐쇄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31일 이후 이용객이 보건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7일 대전에서는 22명이 확진됐다.

나흘 연속 20명대이다.

최근 1주일간은 총 154명으로, 하루 평균 22명이다.

7일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충남대병원 응급실로 입원 후 숨진 60대 충남 보령시민으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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