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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 영자, 돌발 행동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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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0 16:22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솔로16' 영자, 돌발 행동 '경악'

'나는 솔로(SOLO)' 16기 영자의 돌발 행동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릴 예정이다.

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에서 영자는 자신의 데이트 선택을 갑자기 번복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이날 '솔로나라 16번지'에서는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이 이뤄진다. 솔로남이 차례로 걸어가면 솔로녀들이 자신이 호감 있는 솔로남을 뒤따라 걸어가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잠시 후, 한 솔로녀는 한 솔로남이 자신의 앞을 스쳐지나가자, 마지막까지 입술을 깨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이 솔로남을) 안 따라간다고?”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는 자신의 ‘호감남’이 다가오자 “어서오세요~”라고 ‘급 방긋’하며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런데 영자는 데이트 선택 직후, 갑자기 손을 번쩍 들고 쭈뼛거리다 “혹시 선택 바꾸면 안 될까요?”라고 예상치 못했던 발언을 던진다. 영자의 충격 행동에 ‘솔로나라 16번지’는 그대로 얼어붙고, 이이경은 “왜 그래, 왜?”라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송해나 역시 “왜 이래요? 저래도 돼요?”라며 ‘입틀막’ 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제발 하지 마요~”라 ‘간절 모드’를 발동한다. ‘솔로나라 16번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영자의 ‘급 변심’ 이유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또, 이날 2차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솔로나라 16번지'가 ‘사랑신’이 점지한 또 한 번의 소름 반전을 예고한다.

16기 솔로남녀는 한복에 이어 ‘솔로나라’ 입성 전 미리 제출한 사진들로 2차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솔로남은 솔로녀들의 어머니 사진을, 솔로녀는 솔로남들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골라서, 서로 매칭되는 남녀가 데이트를 하게 되는 것. 또한 솔로남녀는 마음에 드는 아기 사진도 선택하는데, 여기서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고른 남녀끼리 데이트를 하게 돼 자신들의 ‘운명’을 테스트해 본다.

잠시 후, 솔로남녀의 부모 사진으로 매칭된 커플을 확인한 MC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돼?”라며 경악하고, 송해나 역시 “어머! 대박!”이라고 외친다. 하늘이 제대로 점찍은 듯한 16기의 ‘운명 커플’의 탄생에 데프콘은 “맺어지고 있는 거지...”라고 핑크빛 결말을 예언한다.

솔로남녀들도 ‘랜덤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커플을 바라보면서 소름과 경악을 표한다. 한 솔로녀는 “왜 이렇게 웃긴 거야”라며 놀라워하고, 또 다른 솔로남도 “제작진이 짠 거 아닌가? 정말 말이 안 되지 않냐?”라며 헛웃음을 터뜨린다.

뒤이어, 서로의 어릴 적 사진을 고르는 ‘랜덤 타임’에서도 ‘소름 끝판왕’ 상황이 벌어진다.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돼, 또?”라며 혀를 내두르고, 한 솔로녀는 “뭐야, 드라마야?”라고 ‘후덜덜’ 떤다. ‘솔로나라 16번지’의 2차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영숙을 향해 집요한 플러팅을 날리는 ‘상남자’ 상철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로 16기 상철의 ‘고백 공격’이 시작된 것.

이번 예고편에서 상철은 영숙을 향해 ‘미국’ 거주지 이슈를 두고 티격태격 설전을 벌인다. 영숙이 “상철님은 어차피 (미국에) 갈 사람”이라고 말하자, 곧장 상철은 “(미국에) 가도 돌아올 거잖아”라고 박력 있게 답한다.

이에 다시 영숙이 “돌아왔다가 다시 또 가잖아요”라고 맞불을 놓자, 상철은 “같이 (미국에) 데려갈 거잖아”라고 ‘핑크빛 돌직구’를 날린다. 상철의 ‘노빠꾸 직진’에 이를 듣고 있던 영자, 옥순은 “헉!”하고 놀라며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그러나 영숙은 굴하지 않고 “그건 상철님 말이지..”라고 선 긋기에 나서는데, 상철은 “남자 따라와야지~”라고 ‘사랑의 말싸움’을 종결한다. 상철의 ‘무한 플러팅’ 가동에 영숙은 “집요해. 사람이 참 집요하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반면, 상철은 다음날 영자와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차 안에서 “약간 운명적인 느낌도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하고, 영자 역시 “말이 너무 잘 통했다”고 호감을 표시한다. 미묘하게 돌아가는 두 사람의 기류에 MC 송해나는 “영숙씨도 경각심을 좀 가지셔야 할 것 같다”고 경고해, ‘경각심 모드’를 부메랑처럼 돌려받은 영숙의 애정 전선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영자가 초토화시킨 데이트 선택 전말과 ‘사랑신’이 점지한 2차 랜덤데이트, 영숙을 향한 상철의 플러팅 모습은 20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솔로)’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7.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2주 연속 지켰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8.2%까지 치솟았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1주차 'TV 종합 화제성'에서도 2위에 등극했다. 나아가, 'TV 검색 반응 TOP1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도 1위('나는 SOLO' 16기)부터, 2위('나는 솔로' 갤러리), 3위('나는 SOLO' 16기 영숙), 4위('나는 SOLO' 공식 영상). 6위('나는 SOLO' 16기 인스타), 7위('나는 SOLO' 방송시간), 10위('나는 SOLO' 16기 옥순)까지 무려 7개 순위를 점령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솔로 남녀가 실명 대신 영수, 광수, 영철, 영식, 영호, 상철, 영자, 영숙, 순자, 옥순, 정숙, 현숙 등 가명을 사용해 4박 5일간 함께 머무르며 자신의 인연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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