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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능, 충청권 수험생 4만 8847명

대전교육청, 지원 방안 발표…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시험실서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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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7 16:14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7일 정흥채 교육국장이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청권 응시자는 총 4만 8847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응시자는 50만 4588명이다.

대전지역 응시자는 1만 5080명, 충남 1만 6839명, 충북 1만 2220명, 세종 4708명이다.

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응시 인원은 작년보다 320명이 감소한 1만 5080명으로 남학생 7913명, 여학생 7167명으로 집계났다. 재학생은 작년에 비해 1114명이 감소한 1만 98명, 졸업생은 679명이 증가한 4367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115명이 증가한 615명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1만 4992명, 수학 1만 4501명, 영어 1만 4951명, 한국사 1만 5080명, 사회탐구 6461명, 과학탐구 7834명, 사·과탐 421명, 직업탐구 43명, 제2외국어 및 한문 1964명이다.

시교육청은 35개 시험장학교의 644개 시험실을 준비해 수험생의 안정적 수능 응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 받고 오후 2시에는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 교육은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 금지 물품, 휴대 가능 물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특히 올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일반학생들이 같은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방역 수칙에 따라 시험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시험 당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의 식사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시교육청은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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