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기업이 운영하던 기업부설연구소가 부실화되어 직권취소된 곳에 투입된 혈세가 2000억원이 넘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방위원회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과기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직권취소 기업부설연구소에 투입된 세제지원 규모가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지난 19일 시작돼 오는 30일 폐회까지 12일간 계속된다.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게 의회의 가장 중요한 몫인 만큼 행감은 예산 씀씀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의회의 꽃이자 하이라이트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취지가 무색하게 지난 8대 의회까지의 행감은 볼썽사나운 장면이 많았다. 준비되지 않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직불금을 부정수령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수령했다 적발된 건수는 총 42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수령한 금액은 12억 2,300만원으로 이 중 3억 7,360만원은 환수되지 않았다.연도별 부정수급 건수는 2017년 8건, 2018년 19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LH가 관리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 등을 책임져야 하는 감리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12곳 중 11곳이 법정 감리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곳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공사 현장 감리 인력 현황’ 자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농식품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대상 위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농식품원산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식육포장처리·판매 등 불법 축산물작업장을 적발해 작업장 내 불법축산물을 전량 압류·폐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세종북부경찰서와 협조해 연동면 소재 불법축산물 작업장을 현장점검해 운영실태를 적발하고 작업장 내 불법축산물 약 75톤을 압류조치 했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상 축산물 가공·포장 등
높아진 하늘, 선선한 바람이 가을임을 실감케하는 요즘이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과 함께 찾아온 ‘야생버섯 채취시기’ 특히 금산은 면적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인근지역에서 많은 버섯꾼들이 그야말로 ‘득템’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야생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잃기도 하지만 버섯채취
참여대상 기관 1,505개소 중, 운영 기관은 594곳에 그쳐기관 참여율 지역격차 심각…최고 64.4% 대비 최저 15.4%[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의료기관 참여율이 「의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상 기관의 절반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이후 사업지침 위반 건수도 212건에 달해 종합적인 기관 참여율 제고 방안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간호·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 급감했던 마약 단속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마약밀수 단속량은 127만2474g, 금액은 4499억원으로 관세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적발량을 기록했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자유여행패스 ‘내일로’의 온라인 불법거래 등 부정사용 단속 강화에 나선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하계 휴가철 특별점검’ 결과, 부정사용 75건과 부가금 2000여만 원에 따른 조치다.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는 이용기간 동안 KTX와 일반열차 등의 입석과 일부 좌석을 이용할 수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근 5년간 고소득 사업자들이 세무당국에 소득을 신고할 때 총소득의 절반에 가까운 5조4000억원 정도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7~2021년 고소득 사업자 세무조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국세청이 세무조사로 적출한 소득은
원전 주변 불법 드론비행 적발 3건 중 2건은 조종자 미확인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원전 주변 불법 드론 비행으로 적발된 3건 중 2건은 조종자를 확인할 수 없어 종결처리 되었고, 원전 운영ㆍ관리주체인 한수원과 원안위는 불법 드론 비행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국토부) 건수의 절반 이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원전 주변 불법 드론 비행 근절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공사현장 체불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 집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준공검사기간과 대금지급 법정 기한을 단축해 공사대금 총 2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의, 현장점검을 거쳐 74개교를 대상으로 총 142건 시설공사비, 관급자재 준공검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오염발생 우려지역 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병행실시해 하천오염도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전에는 환경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전시 내 '금연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덕구가 1일 '금강로하스엘크루'를 제1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금연아파트 지정 제도는 지난 2016년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면서 비흡연자들의 간접피해를 예방하고 이웃간의 갈등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세대주의 50% 이상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신청하면 서류검사를 거쳐 보건소에서 지정한다.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를 1일부터 실시한다. 상품권은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 30억원(지류 10억원, 모바일 2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0∼12월도 매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경찰청은 지난 24일 보행자 사고 우려 주요교차로 45개소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교차로 횡단보도 일시정지의무 위반 등 16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단속에는 천안 서부대로사거리·천안로사거리, 아산 역전삼거리 등 도내 보행자 사고 우려 교차로 45개소에 교통‧지역경찰‧암행순찰팀 등 총 97명이 동원되었다.적발 유형으로는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정지 의무 위반·횡단 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 일시정지 의무 위반으로 16명 단속, 144명 계도하였다.특히, 보령시 대천동 롯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숨김 없도록 공개 의무화한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이 퇴직공직자의 임의취업에 대한 심사결과와 위반사실을 공개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퇴직공직자가 부당한 영향력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으로 퇴직 전 소속하였던 부서 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경찰청은 지난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 3시까지 천안지역 광복절 이륜차 폭주족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야간 이륜차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법규위반행위자 56명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야간집중단속에는 천안시청사거리·신화푸드사거리 등 이륜차 상습 교통법규 위반 구간 16개소에 교통경찰 6명·지역경찰 24명 등 총30명을 배치, 캠코더까지 활용해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그 결과 안전모미착용 27명, 끼어들기·신호위반 각 6명, 횡단금지위반·인도주행 각 4명, 교차로 통행방법·통행금지위반 각 3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지역 상당수 고등학교에서 시험·성적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공개한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5월 종합감사를 벌인 도내 5개 고교에서 모두 정기고사 문제를 잘 못 내는 등의 문제점이 적발됐다. A고교는 2019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출제 오류로 3개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10일 해수욕장 등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군 합동위생점검 결과, 6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 및 보양식 전문 음식점 등 22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영업장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올 상반기에는 전세사기 피해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고, 하반기에는 기획부동산에 대한 강력 단속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1월 ~ 6월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점검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23건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경찰청은 지난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오토바이‧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등 두바퀴차량 법규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진행한 결과 법규위반자 1,95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안전모미착용 운전자가 1,316명으로 67%를 차지하고 이어 신호위반(248명), 무면허운전(143명), 인도주행(31명), 중앙선침범(29명) 순이다.차종별로는 이륜차가 1,117명으로 57%를 차지, 그 다음으로 개인형이동장치(PM) 821명, 자전거 13명 순이다.특히 고질적으로 교통법규위반행위가 빈번한 천안로사거리,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335억5000만여원을 지급했다.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정당이 청구한 선거비용 보전청구 금액 386억1600만여원 중 56억3000만여원을 감액한 보전비용 329억8600만여원과 부담비용 5억6400만여원이다.이중 대전은 85억2100만원 세종은 27억 6000만원, 충남은 217억500만원이다.선거비용 보전은 헌법 제116조제2항에 규정된 선거공영제와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지출한 선거비용의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 A씨와 B씨는 전매제한 기간 동안 매매대금 지급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세종시가 정밀조사를 할 때 B는 자진신고로 통장거래내역 등 제대로된 자료를 제출한 반면, A는 전매위반사실 적발을 우려해 거짓 소명 자료를 제출했다.# 30대 C씨는 7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매수대금 중 5억원을 부친으로부터 차용하는 형태로 자금 조달을 해 편법 증여했다.세종시가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거래 내역 정밀조사, 공공주택지구 보상투기 조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한 618명을 적발했다.주요 위반사항은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