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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액체납자 중 세금납부여력이 충분한데도 다양한 재산은닉 수법을 동원해 고액의 국세를 면탈하고자 하는 탈법적 행태에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4일 올해 상반기까지 고의적으로 체납 처분을 회피한 혐의가 있는 326명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실시해 2220억원 상당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이 발생한 이후에 재산을 숨긴 경우는 물론 체납이 발생하기 이전에 재산을 빼돌려 숨긴 경우도 처벌대상이 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
충청신문/ 기자
2010.10.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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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011년부터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해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농지연금사업’의 시행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지자산을 유동화해 노후생활자금이 부동한 고령농업인의 노후소득보전으로 농촌사회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기능 유지와 연금지급 종료 농지를 전업농, 창업농 등에게 지원해 영농의 규모화를 유도함으로써
충청신문/ 기자
2010.09.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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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가 14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0월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100.1로 전월(95.4)대비 4.7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던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6개월 만에 기준치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응답업체(51개)의 경우 전월(94.2)에 비해
충청신문/ 기자
2010.09.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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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추석 연휴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3개월 일괄 징수유예 한다. 국세청은 내달 25일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부가가치세 예정고지분에 대해 징수를 3개월 일괄 징수유예하고 이와 관련된 납세담보 제공도 면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주택이나 상가 침수지역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상황 등을 감안해 관할 지방국세청장 및 세무서장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국세청은 일괄연장 기한이 경과해도 납
충청신문/ 기자
2010.09.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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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 LH가 분양하고 있는 주택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현재까지 2114세대의 주택을 분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호조에 대해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첫 번째 요인으로 무엇보다 소비자맞춤 가격제공을 꼽았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지난 5월 신규 공급한 대전선화 ‘센트럴 뷰’는 3.3㎡당 670만원대라는 소비자 맞춤형 가격제공으로 현재 662세대(공공임대포함)중 534세
충청신문/ 기자
2010.09.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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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반행위 단속결과 53건을 적발하고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했다. 천안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990개소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단속결과 위반내용은 보증보험(공제) 미가입 19건, 6개월 이상 무단 휴·폐업 30건,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1건, 기타 3건 등이다.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시는 업무정지 19건 등 모두 53건에
충청신문/ 기자
2010.09.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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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의 사장의 취임으로 경영 7기를 맞는 대전도시공사가 9블럭 아파트 상가 분양 등 의욕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어 침체된 지역의 분양시장을 깨우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이와 함께 도안신도시 등 기존 미분양택지의 조속한 매각을 위해 부동산중개 수수료의 대폭인상, 분할납부 조건 변경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도안신도시 18개 아파트단지 중 1800여 세대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9블럭 트리
충청신문/ 기자
2010.09.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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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한반도를 통과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에 나선다. 국세청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납세자가 경제적 피해로부터 신속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법에서 정하는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세정지원은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국세의 경우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고 이와 관련된 납세담보 제공 면제도
충청신문/ 기자
2010.09.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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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 내각에 지명됐던 김태호 국무총리,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총리의 경우는 과거 두 차례의 총리 인준 부결에 이어 청문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마한 세번째 총리 후보가 됐다. 총리 후보의 낙마는 본인의 상처는 물론이지만 정권에 엄청난 부담만 남기고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당초 정부측에서 후보 지명과 함께 발표했던 참신하고 소탈하며 친화력이 뛰어나 국민과의 소통에 도움
당진
충청신문/ 기자
2010.08.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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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오·유정복·박재완 3명 제외한 나머지 ‘부적격’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연달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준비가 미흡했던 ‘8·8 개각’의 실패로 인한 정치적 부담을 안고 정권 후반기를 맞게 됐다. 김 후보자가 이날 오전 10시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자, 민주당은 다른 장관 후보자에게도 공세를 이어갔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기자간
충청신문/ 기자
2010.08.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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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역을 포함한 대전역복합촉진구역을 통합개발하기로 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으나 계속된 부동산경기의 침체 등으로 대전역세권지역 통합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복합구역토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대전역 증축과 복합구역 개발을 분리해 추진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철도공사의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복합구역개발과 연계해 대전역을 증축할 수 없는 현 실정을 감안해 대전역 증축은 철도 이용
충청신문/ 기자
2010.08.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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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부동산 재테크를 위한 강좌가 최근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로 접어든지 오래돼 주식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목원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오는 9월부터 ‘부동산재테크 강좌’를 개설한다. 부동산재테크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주로 ‘부동산재테크 정석’저자들이 부동산 투자의 입문과 실전
충청신문/ 기자
2010.08.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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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구청장 한현택)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중인 성남동 구성지구 휴먼시아 스마트뷰 아파트 원주민 특별분양 결과 대상자 341명중 282명이 계약, 최근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82.7%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1차 분양을 마쳤다. 이번 특별분양 계약은 17~18일 양일간 구성지구 원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전 성남동 거주민 대부분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동구로 다시
충청신문/ 기자
2010.08.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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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7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4대강 사업을 강력 비판했다. 안 지사는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홍수를 예방하고 수질을 정화하겠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긍할 수 없다”면서 “한마디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부동산 개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 인근에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이익을 기대하면서 사업에 찬성하겠지만 그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단언했다. 또 “4대강 사업 재검토 특별위원회가 문제
충청신문/ 기자
2010.08.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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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납세자의 편의성 및 징세행정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혁신적인 지방세 수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납부서비스는 전국어디서나 납세자에게 부과된 지방세를 종이고지서 없이 카드(현금·신용) 및 통장을 활용하여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와 동시에 실시간 수납처리 되는 체계를 말한다. 다만 기존의 납부고지서는 납부안내를 위해 현행과 마찬가지로 계속 발급하며 은행 CD/ATM를 이용하기
오피니언
충청신문/ 기자
2010.08.1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