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을 앞두고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담당할 감시단을 모집한다. 감시단은 이른 겨울과 봄철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의 운영 단축 점검과 자동차 배기가스, 공회전 제한 지역 단속 등 역할을 맡는다. 그 외 기간에는 주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이 소방 구조대의 발 빠른 조치로 목숨을 구했다.지난 19일 낮 12시 쯤 세종시 연기면 지하 공동구에서 우레탄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은 우레탄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갑자기 쓰러졌다.세종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급히 구조대를 출동시켜 지하 10미터 깊이에서 인부를 구조했다.구조된 인부들은 다행히 1급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나 119구급대의 고농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다.세종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농촌 지하수 수질 관리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예산군 덕산면 둔1리 마을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지하수 수질관리를 주제로 ‘2021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체결한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예방에 나선다. 시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감시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단’ 16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내달 17일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와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내 오존주의보 시기가 빨라지고 발령횟수도 크게 늘었다. 2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도내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총 34회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회(전체 29회)와 비교하면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첫 주의보도 40일가량 빠르게 발생한 것으로 이달 열흘(5∼14일)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지하수(비상급수시설)에서 발생하는 라돈을 저감할 수 있는 라돈저감장치(시스템)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옥천 변성·화강암 지질대가 넓게 분포돼 지하수에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이 타 지역보다 높게 검출되는 지역이 많아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세심한 적극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친환경자동차의 확대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9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충전방식인 소형노면청소차 1대를 도입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추진됐다. L3100mm*W1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두달여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봄철에 대규모 건설 사업장과 생활주변 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62개소에 대한 기획 단속을 진행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대전지역에 6일에 걸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코로나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는 노인 일자리 사업 중 공공형(공익활동) 사업의 특성상 실외활동이 많고, 기상상황에 의해 활동시간이 조정·운영되어 사전에 개인 사정 등으로 연락이 두절될 경우 불필요한 걸음을 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함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을 강력 비판하며 전국 시·도지사 상설 공동대응기구 설치를 제안했다.양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 누적된 125만톤의 고농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거론하며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범국’의 오명도 모자라 ‘태평양 오염 범죄국’이 되기로 했다”고 비판했다.또 “일본 시민단체가 지상 대형탱크에 저장하거나 콘크리트로 막아버리는 ‘모르타르 고체화 처분’을 제안했음에도, 일본 정부는 비용을 핑계로 ‘바다 방류’를 결정했다”며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중국 고비 사막에서 시작한 짙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충남을 비롯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충남도는 29일 미세먼지(PM10) 경보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날 서해 북격렬비도는 762㎍/㎥, 천안은 670㎍/㎥을 기록해 '매우 나쁨' 기준선인 150㎍/㎥을 크게 뛰어넘었다. 일부에선 사무실 안에서도 흙냄새가 날 정도였다며 호흡곤란을 토로했다.이번에 유입된 황사가 한반도 대기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30일도 미세먼지 ‘나쁨’이 전망된다.황사 유입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이번 계획은 2021년~2025년까지의 5개년 중장기 로드맵으로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7조에 따라 수립했고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결과에 기초했다.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2025년 미세먼지 농도 34㎍/㎥, 초미세먼지 농도 17㎍/㎥로 대기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사업장 관리 ▲이동오염원 관리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그린인프라 조성 ▲시민건강 보호 및 참여 ▲관리기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도로변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진공 노면청소차를 본격 운영한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생긴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옳기는 것을 뜻하며 일반적인 미세먼지 보다 인체에 더욱 해로운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시 권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조치를 안내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6일 기준 세종·충북·충남 등 11개 시도에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예보에 따라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 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군민 건강을 보호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70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사업 추진에 나선 것.우선, ‘생활분야(3억 3440만원)’에서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군민에게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미세먼지 안심마을 조성사업’,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환경부에 도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서해안 미세먼지 현장 점검에 나선 한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다.양 지사는 생태적 연결성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를 건의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요청했다.또 금강 자연성 회복과 지역 내 갈등 해소를 위한 금강보(공주·백제보) 개발 결정에 따른 지역 숙원사업 지원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대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 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인 노후경유차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7000대 ▲매연저감장치(D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목표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 정책, 생활폐기물 감량화 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두희 시 환경녹지국장은 2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올해 스마트 상·하수도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도심지 주변에 녹색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관내 농협은 28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실에서 임세빈 농협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제(12~3월)대응 관련해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조합원들에게 안내 문자 발송과 비대면 홍보와 교육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환경부가 13일 6시부터 세종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시 전역을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 지역은 자체 발생 미세먼지와 외부유입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12일 0∼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
천안시, 폐기물관리법 등 대책마련 곤혹스러움 에둘러 표현[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민의 휴식처 태학산자연휴양림에 발암물질과 악취를 유발하는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장설치허가를 반대한다.”연일 한파경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동남구 풍세면 주민 50여명은 천안시청사 앞에서 “천안시는 기업이익을 챙겨주기에 앞서, 천안시민의 안전과 공익을 우선하는 행정행위를 하라”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7일에 이어 실시된 이날 집회(본보 1월7일 6면 보도)는 ‘폐기물사업장설치 절대반대’, ‘태학산자연휴양림 돈사 행정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건설공사 현장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 실태를 특별 점검했다.대전국토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5일 손우준 청장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12월~3월)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이다.손우준 청장은 현장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른 공사장 인근 도로 및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 세륜·세차시설 운영, 골재 야적장 방진망 설치 및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와 대기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는 ‘이동형 대기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선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황화수소, 암모니아, 벤젠, 톨루엔 등 대기오염물질 40여 종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동성 확보는 물론, 이동 중 실시간 분석을 통해 보다 신속히 대기를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제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사전조사지인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방문해 점검했다.공동조사 사전조사는 올해 2월 세계 최초 발사에 성공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관측자료 검증을 위한 국제 연구로,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의 과학적 규명과 환경위성 자료 검증이 목적이다.시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지난 10월부터 관내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전초기지로 자체 대기오염측정망과 국내 대학, 미국 항공우주국, 벨기에 우주연구소 장비를 활용해 지상원격탐사와 항공 및 정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의료원 고압산소치료센터가 지난 2016년 4월 개소 후 올해 12월까지 치료 2800례를 달성했다. 이에 고압산소치료기(챔버)는 대기압 이상의 압력에서 100%농도의 산소를 공급해 주는 치료 방법으로 2~3기압의 환경에서 고농도 산소를 흡입시키면서 다량의 산소를 체내의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세포와 조직, 혈관에